기사 요약
달러-원 환율은 4일 새벽 엔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전장 대비 25.80원 하락한 1,530.00원에 마감했다. 주간 거래 종가와 비교하면 4.40원 상승하며 낙폭이 일부 회복됐다.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공휴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확인된다. 일본 관방장관은 최근 환율 움직임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표명했으나, 서울 정규장에서는 당국의 개입 움직임은 뚜렷하지 않았다. 장중 변동 폭은 23.80원으로 나타났으며,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174억6천만달러에 이르렀다.
시장 해석
시장 하이라이트
달러-원 환율은 미국 시장 휴장 영향으로 엔화 환율 움직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
이는 미국 달러의 직접적인 움직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엔화 환율이 주요 변동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일본 정부의 환율 경계 발언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개입은 제한적이었으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일정 부분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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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야간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자료]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엔화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며 낙폭을 일부 회복한 채 장을 마쳤다.
4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5.80원 급락한 1,530.0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25.60원과 비교하면 4.4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달러-엔 움직임에 주로 연동됐다. 미국 시장이 독립기념일 대체공휴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달러-원은 엔화 움직임을 더 주시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최근 환율 움직임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했다.
서울 정규장 거래에서 달러-엔에 대한 개입 경계가 강해졌으나 당국발 매도세의 가시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런던장을 거치면서 경계감이 약해졌고 달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원 낙폭은 축소됐다.
4시 37분께 달러-엔 환율은 161.34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3712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850위안에서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41원을 나타냈고, 역외 위안-원 환율은 224.68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548.90원, 저점은 1,525.10원이었다. 변동 폭은 23.80원이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74억6천만달러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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