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에서 외부 전력 공급이 군사 충돌로 인해 또다시 차단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비상발전기가 가동되어 원자로 냉각과 필수 안전 기능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력 차단은 2022년 러시아 침공 이후 21번째 발생한 사례다. IAEA는 반복되는 전력 차단이 원전 안전의 취약성을 보여준다며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규모로, 최근에도 외부 전력 공급 중단이 빈번해 방사성 물질 누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시장 해석
시장 하이라이트
자포리자 원전의 반복적인 외부 전력 차단은 원전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 분석
이러한 상황은 에너지 공급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키며, 관련 지역 및 국제 에너지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원전 안전 문제는 투자자 및 정책 결정자들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변수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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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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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리자 원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또다시 외부 전력 공급이 차단돼 원전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자포리자 원전이 이날 군사 충돌로 330kV 송전 선로와 연결이 끊어져 외부 전력을 상실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기습 침공한 이후 자포리자 원전의 외부 전력이 차단된 것은 이번이 21번째다.
IAEA는 비상발전기가 가동돼 원자로 냉각과 기타 필수 안전 기능에 전력을 공급했으며, 전력도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원전과 연결된 송전 선로 가운데 하나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IAEA는 반복적인 외부 전력 차단은 원전 안전의 취약성을 보여준다며 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달 20일에도 외부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사고가 빈발해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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