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국내 경유 가격이 국제 유가 안정과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로 인해 1800원대에 진입했다. 3일 오후 기준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899.8원으로 전일 대비 10.5원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도 동반 하락하며 18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4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으로 2000원 선을 넘었던 경유 가격은 최근 미·이란 종전 합의 등 에너지 수급 안정으로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정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하향 조정하고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점도 가격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은 휘발유가 ℓ당 1939.3원, 경유가 192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해석
시장 하이라이트
국내 경유 및 휘발유 가격 하락은 국제 유가 안정과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시장 분석
국제 정세 완화와 정부의 가격 통제 정책이 국내 유가 하락을 견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에너지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 유가 변동성에 따른 가격 변동 추이는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
전국 경유 가격 1천800원대 진입…휘발윳값도 하락세 지속. /사진=연합뉴스
국제 유가 안정세와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1800원대에 진입했다.상승세를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도 동반 하락하며 18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899.8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판매 가격과 비교해 10.5원 떨어진 수치다.국내 경유 가격은 지난 4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고조와 이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ℓ당 2000원 선을 돌파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미·이란 종전 합의 등 에너지 수급 여건이 안정되면서 지난달 24일 약 2개월 만에 2000원 아래로 내려온 뒤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정부가 최근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한 점과 제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등이 국내 소매 유가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시간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911.7원을 기록했다.휘발유 역시 최근 유가 안정 기조에 따라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1800원대 선으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제기된다.한편 지역별로 보면 유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의 경우 휘발유는 ℓ당 1939.3원, 경유는 1922.8원에 각각 거래됐다.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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