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2028년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D램과 낸드 생산능력 증가율은 각각 7%, 4%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수요 증가율은 17%, 19%에 달해 공급 부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올해와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3.6%, 3.2% 상향 조정되었으며,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각각 649%, 662%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해석
시장 하이라이트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과 공급 부족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확인됩니다.
시장 분석
AI 분야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시장의 수요가 생산능력 증가를 크게 앞서고 있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시장 전반의 공급 불균형 상황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
이민영기자
이미지 확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한 HBM3E 12단 신제품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AI(인공지능) 투자가 가속화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2028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내년 D램, 낸드 웨이퍼 생산능력은 전년 대비 각각 7%, 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 증가율은 17%, 19%로 예상돼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은 한층 심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AI 투자는 올해 8천억달러에서 내년 1조1천억달러, 2028년에는 1조5천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AI 투자 확대와 더불어 SK하이닉스의 실적 및 주가 상승세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80조2천950억원에서 290조4천940억원으로 3.6% 상향했으며, 내년 영업익 전망치도 454조2천250억원에서 468조6천910억원으로 3.2% 올렸다.
분기별로 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9%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3분기 영업이익은 87조원으로 작년 대비 66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관련 키워드
SK하이닉스
메모리 공급 부족
AI 투자
D램
낸드
영업이익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