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 대서양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5월 25일 이후 추가 감염 사례가 없고, 최종 접촉자도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번 감염은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에서 발생했으며, 총 13건의 확진 및 의심 사례 중 3명이 사망했다. WHO와 각국 보건당국은 약 650명의 접촉자를 관리했고, 21개국이 참여해 한타바이러스 진단법과 치료제, 백신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시장 해석
시장 하이라이트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 종료 선언은 글로벌 보건 위기 관리의 성과로 해석됩니다.
시장 분석
이번 사태 종료는 국제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감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지속되면서 관련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관심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문
김지연기자
5월25일 이후 추가 감염 없어…최종 접촉자 음성·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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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발생한 크루즈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현지시간)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의 종료를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MV 혼디우스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에 노출됐던 사람의 최종 접촉자가 격리를 마치고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5월 25일 이후로 추가 보고된 사례는 없다"며 "그러므로 WHO는 한타바이러스 발생이 끝난 것으로 간주한다고 기쁘게 발표한다"고 말했다.
약 150명을 태운 네덜란드 선적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가 4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선내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의심사례 총 13건이 있었고 그중 3명이 사망했다. 한타바이러스는 대개 설치류를 매개로 하지만 안데스 변종은 드물게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다.
WHO와 각국 보건당국은 5월 중순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에서 탑승자들을 하선시키고 본국 등으로 돌려보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이 기간 30여개 국 당국에서 파악해 후속 조처한 접촉자는 650여 명이라고 전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21개국이 참여해 한타바이러스 진단법과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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